C 드라이브 용량 부족 경고등이 빨간색으로 켜지면 컴퓨터는 급격히 느려지고 간단한 프로그램조차 실행되지 않는 마비 상태에 빠집니다. 대부분의 윈도우 사용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휴지통을 비우거나 바탕화면의 파일을 지
우는 일시적인 방편을 사용하지만, 며칠이 지나지 않아 공간은 다시 가득 차게 됩니다. 운영체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전체 용량의 최소 15%에서 20% 수준의 여유 공간이 상시 확보되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불필요한 시스템 파일을 안전하게 걷어내고 실제 사용 가능한 저장 공간을 영구적으로 넓히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해결 순서를 제공합니다.
C 드라이브 용량 부족 현상이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저장 공간이 한계에 도달하면 윈도우는 페이징 파일이라 불리는 가상 메모리를 제대로 생성하지 못합니다. RAM의 보조 역할을 하는 가상 메모리 공간이 사라지면 다중 작업 속도가 현저히 저하되며 프로그램이 갑자기 강제 종료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운영체제와 보안 패치 업데이트 파일이 다운로드되지 않아 최신 보안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워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AI 문서 작성, 어디까지 가능할까? 3대 툴 성능 직접 비교해보니 글에서 정리했습니다.
저장 장치인 SSD는 구조적 특성상 용량이 꽉 찰수록 데이터를 쓰고 지우는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느려집니다. 쓰기 분산 기술인 웨어 레벨링이 정상 작동하려면 여유 블록이 필요한데, 빈 공간이 없으면 특정 셀에만 쓰기 작업이 집중되어 수명 자체가 단축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하드웨어 보호를 위해서라도 빠른 조치가 요구됩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디스크 정리 기본 기능 활용법

윈도우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면서도 부작용이 없는 최우선 단계입니다. 윈도우 검색창에 디스크 정리를 입력하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면 시스템의 깊숙한 곳에 쌓인 찌꺼기 파일을 손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 도구는 운영체제 작동에 필수적인 파일은 보호하면서 안전하게 지울 수 있는 항목만 골라내어 보여줍니다.
시스템 파일 정리 버튼을 누르면 이전 버전의 윈도우 업데이트 파일이나 업그레이드 로그 파일 같은 기가바이트 단위의 덩어리들을 지울 수 있습니다. 새 업데이트가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면 이전 설치 파일은 더 이상 보관할 이유가 없으므로 과감히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이 작업을 마치고 나면 이전 빌드로 되돌리는 복구가 불가능해진다는 점은 기억해야 합니다.
용량 확보의 핵심인 임시 파일 및 캐시 데이터 수동 삭제 경로

자동 정리 도구로 지워지지 않는 앱 실행 흔적과 브라우저 캐시는 수동으로 찾아가 정리해야 성능 향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Windows Key + R을 눌러 실행 창을 켜고 temp를 입력한 뒤 나타나는 폴더 안의 모든 파일을 선택해 삭제합니다. 이어 동일한 방식으로 %temp%를 입력하여 열리는 사용자 임시 폴더도 깨끗이 비워 줍니다.
이 파일들은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동안 임시로 정보를 저장했다가 정상 종료 시 스스로 사라져야 하는 것들이지만, 강제 종료나 오류로 인해 찌꺼기처럼 남아 누적됩니다. 삭제 중 ‘현재 사용 중인 파일’이라는 안내창이 나타나면 무리하게 지우려 하지 말고 ‘건너뛰기’를 선택하는 것이 시스템 충돌을 막는 방법입니다.
수십 기가를 차지하는 사용자 다운로드 폴더 정리와 경로 변경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가 내려받는 파일은 별도 설정이 없다면 기본적으로 C:\Users\<사용자이름>\Downloads 경로에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무심코 다운로드한 대용량 설치 프로그램, 압축 파일, 고화질 이미지 등이 수개월 동안 방치되어 공간을 잠식하는 주범이 됩니다. 이 폴더는 윈도우 기본 정리 도구로 잘 잡히지 않으므로 사용자가 직접 주기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만약 보조 드라이브인 D 드라이브나 E 드라이브를 장착하고 있다면 다운로드 폴더의 기본 저장 위치 자체를 바꾸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다운로드 폴더 우클릭 후 속성 메뉴의 위치 탭으로 이동하여 경로를 다른 드라이브로 변경해 두면, 향후 발생하는 다운로드 용량 축적으로 인한 C 드라이브 용량 부족 상황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대용량 프로그램 및 잔재 파일 완벽 제거

제어판의 프로그램 및 기능이나 윈도우 설정의 설치된 앱 메뉴를 정렬 기준을 ‘크기 순’으로 두고 꼼꼼히 뜯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 번 설치한 뒤 다시 쓰지 않는 고사양 게임이나 3D 그래픽 툴, 구버전 세무 프로그램 등은 수십 기가바이트를 가볍게 차지합니다. 정기적인 프로그램 구조조정은 시스템 자원을 아끼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입니다.
프로그램을 일반적인 방식으로 언인설치하더라도 설정값이나 세이브 파일이 담긴 찌꺼기 폴더는 그대로 남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럴 때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었던 C:\Program Files나 C:\Program Files (x86) 경로를 직접 찾아가 지워진 소프트웨어 이름의 빈 폴더가 남아있는지 확인하고 지워주는 사후 작업이 필요합니다.
시스템 복원 지점 및 최대 절전 모드 파일 관리법

윈도우는 예기치 못한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주기적으로 시스템 복원 지점을 생성해 저장해 둡니다. 이 기능은 안전장치 역할을 하지만, 할당된 최대 사용량이 너무 높게 잡혀 있으면 이 복원 파일들이 C 드라이브 용량 부족 문제를 부채질하게 됩니다. 시스템 보호 설정에서 구성 메뉴로 진입해 디스크 공간 사용 한도를 3~5% 내외로 낮추거나 오래된 복원 지점을 삭제하면 즉각 여유 공간이 늘어납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사용하지 않는 최대 절전 모드 기능 역시 hiberfil.sys라는 거대한 파일을 생성해 드라이브 공간을 영구 점유합니다. 설치된 RAM 용량이 클수록 이 파일의 크기도 함께 비대해지는데,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뒤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면 해당 파일을 즉시 소멸시키고 수 기가에서 수십 기가를 단숨에 복구할 수 있습니다.
powercfg -h off가상 메모리 설정 조정을 통한 드라이브 공간 최적화
가상 메모리 파일인 pagefile.sys는 실제 램 메모리가 모자랄 때를 대비해 시스템 드라이브의 일부분을 메모리처럼 쓸 수 있도록 떼어놓는 영역입니다. 기본값으로 설정해 두면 윈도우가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조절하는데, 간혹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져 하드디스크의 숨통을 조이기도 합니다. RAM 용량이 16GB 이상으로 넉넉하다면 가상 메모리의 크기를 수동으로 일정 수준 제한해 용량 확보가 가능합니다.
다만 이 가상 메모리 크기를 완전히 없애버리면 일부 특정 프로그램이나 무거운 게임이 구동 과정에서 메모리 부족 오류를 뱉으며 실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완전 비활성화보다는 최소한의 필요량인 2048MB에서 4096MB 사이의 크기로 처음과 최대 크기를 고정해 두는 편이 시스템 안정성과 공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OneDrive 및 클라우드 동기화 폴더의 로컬 용량 차지 해결
윈도우 설치와 동시에 기본 구성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OneDrive나 Dropbox, Google Drive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주의 깊게 다루어야 할 대상입니다. 동기화 폴더 안의 모든 파일이 클라우드 서버와 내 컴퓨터 양쪽에 항상 동일하게 유지되도록 설정되어 있으면, 클라우드 용량이 늘어날 때마다 내 C 드라이브 공간도 비례해서 깎여 나갑니다.
이 문제를 완화하려면 각 클라우드 앱 설정에서 ‘요청 기반 파일 관리’ 또는 ‘공간 확보’ 기능을 반드시 활성화해야 합니다. 이 기능을 적용하면 탐색기 상에서는 파일이 그대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체는 온라인상에만 존재하게 되며, 사용자가 더블클릭해 실행하는 순간에만 다운로드되므로 내 로컬 디스크의 실제 사용 공간을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숨겨진 복병 AppData 폴더의 안전한 정리 한계선
사용자 계정 폴더 내부에 숨겨져 있는 AppData 폴더는 대다수 앱이 개인 설정과 고유 데이터를 저장하는 성역 같은 장소입니다. 이 폴더 내부를 뒤져보면 Local, LocalLow, Roaming 세 가지 경로로 나뉘는데, 스카이프, 카카오톡, 웹 브라우저 등이 쌓아둔 장기 보관용 데이터와 패치 파일이 누적되어 상상 이상의 대용량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폴더는 아무 파일이나 함부로 골라 지웠다가는 실행되던 메신저의 대화 기록이 통째로 지워지거나 앱 자체가 실행 불능 상태에 빠질 정도로 민감합니다. 안전하게 비우려면 폴더를 직접 건드리지 말고, 각 개별 프로그램 내부 설정에 마련된 ‘캐시 지우기’나 ‘채팅 미디어 파일 삭제’ 기능을 경유하여 차근차근 용량을 깎아 나가는 것이 절대적인 규칙입니다.
용량 정리를 돕는 무료 디스크 시각화 분석 도구 활용
수많은 하위 폴더 중 도대체 어떤 정체 모를 파일이 엄청난 용량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지 눈으로 쉽게 파악하기 어렵다면 디스크 공간 시각화 도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벼운 오픈소스 유틸리티인 WizTree 혹은 SpaceSniffer를 이용하면 드라이브 전체를 입체적인 블록 형태로 스캔하여 크기 순서대로 보기 좋게 배치해 줍니다.
이를 통해 윈도우 기본 검색 기능으로는 찾아내기 까다로웠던 버려진 로그 파일이나 대형 가상 하드디스크 이미지 파일(.vhdx) 등을 한눈에 식별해 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밀 분석 도구를 활용하면 평소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유령 폴더들을 손쉽게 골라내어 정리 작업을 단 몇 분 만에 완수할 수 있게 됩니다.
하드웨어 추가 및 드라이브 병합을 통한 물리적 해결책
소프트웨어적인 정리 작업만으로 확보할 수 있는 디스크 공간에는 명확한 한계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근본적으로 메인 드라이브의 하드웨어 스펙 자체가 128GB나 256GB 수준으로 작다면, 어떤 수단을 동원하더라도 운영체제 가동과 일상적인 프로그램 설치만으로도 상시 한계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이때는 추가적인 물리 장치 증설을 고민해야 하는 분기점입니다.
만약 메인 드라이브가 물리적으로 파티션이 반씩 나뉘어 C 드라이브와 D 드라이브로 쪼개져 있는 상태라면, 윈도우 디스크 관리 도구를 통해 두 파티션을 하나로 합쳐 C 드라이브 공간을 넓히는 병합 작업을 먼저 검토해야 합니다. 이조차 불가능한 일체형 초소형 기기나 공간적 한계에 부딪혔다면, 최근 보편화된 대용량 M.2 NVMe SSD로 메인 장치를 과감히 교체하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거나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 가장 스트레스 없는 해결책입니다.
| 정리 항목 | 예상 확보 용량 | 시스템 위험도 | 추천 처리 방식 |
|---|---|---|---|
| 시스템 임시 파일 및 윈도우 업데이트 로그 | 5GB ~ 25GB | 낮음 | 윈도우 디스크 정리 도구로 즉시 삭제 |
최대 절전 모드 파일 (hiberfil.sys) | 4GB ~ 16GB | 매우 낮음 | 명령 프롬프트에서 기능 비활성화 처리 |
| 웹 브라우저 및 메신저 캐시 데이터 | 2GB ~ 10GB | 낮음 | 개별 프로그램 내 캐시 청소 메뉴 이용 |
| 오래된 시스템 복원 지점 | 3GB ~ 20GB | 보통 | 시스템 보호 구성에서 제한 용량 축소 및 삭제 |
| 미사용 대용량 소프트웨어 및 게임 | 10GB ~ 100GB+ | 낮음 | 제어판 앱 삭제 및 잔여 폴더 수동 확인 |
가정 예시 — PC 사용 패턴과 OS 설치 기간에 따라 실제 정리 가능한 수치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내 상황에 맞는 C 드라이브 용량 부족 판단 기준
자신의 사용 환경과 기술적 숙련도에 맞춰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기준을 세우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무작정 복잡한 터미널 명령어를 입력하기 전에 내 시스템 상황을 먼저 객관적으로 진단해 보아야 합니다.
- 남은 용량이 5GB 미만인 응급 상황: 즉시
temp수동 비우기와 디스크 정리 도구를 구동하여 가상 메모리가 원활히 돌 수 있는 숨통을 최소한 확보해야 합니다. - 고화질 게임 설치가 잦은 환경: 시스템 캐시나 복원 지점 정리 같은 미봉책보다는, 다운로드 기본 폴더와 스팀 라이브러리 저장 경로를 보조 드라이브로 이전하는 물리적 이원화 세팅이 필요합니다.
- SSD 전체 용량이 128GB 이하인 노후 PC: 장기적인 최적화 작업은 시간 낭비에 가깝습니다. 저렴해진 500GB 이상급의 가성비 SSD로 업그레이드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 협업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주로 쓰는 사무 환경: 로컬 하드 용량을 갉아먹는 원인이 클라우드 자동 동기화일 확률이 크므로 동기화 방식을 ‘온라인 전용 파일’로 전환해야 합니다.
C 드라이브 용량 부족을 해결할 때 막히는 지점과 대처법
디스크를 정리하다 보면 특정 파일이 사용 중이라며 삭제가 되지 않거나, 지워도 지워도 몇 분 뒤에 다시 용량이 원상 복구되는 기이한 현상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는 백그라운드에서 구동 중인 백신이나 정렬 인덱싱 서비스, 혹은 윈도우 업데이트 모듈이 해당 파일을 붙잡고 계속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무작정 강제 삭제 프로그램을 쓰기보다 안전 모드로 부팅하여 정리를 시도하는 것이 충돌을 피하는 올바른 접근법입니다.
또한 디스크 정리 이후 갑자기 특정 유틸리티가 먹통이 되거나 한글 글꼴이 깨져 나오는 등 엉뚱한 사이드 이펙트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는 수동 정리 과정에서 임시 파일 폴더가 아닌 시스템 폰트 폴더나 레지스트리 공유 라이브러리 파일을 무단으로 손댔을 때 일어나는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정체를 모르는 파일 확장자나 시스템 깊숙이 위치한 파일은 절대로 독자적인 판단 하에 삭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눈에 확인하는 5단계 체크리스트
- [ ] 디스크 정리 실행: 관리자 권한으로 시스템 파일 정리를 켜고 ‘이전 Windows 설치’ 및 업데이트 파일 체크 후 비우기.
- [ ] 임시 폴더 비우기: 실행 창(
Win + R)에서temp및%temp%내부 항목 모두 강제 삭제(사용 중 파일 제외). - [ ] 다운로드 경로 이전:
C 드라이브내 다운로드 폴더 속성에서 위치를 보조 저장 장치(D 드라이브등)로 영구 변경. - [ ] 최대 절전 모드 해제: CMD 창을 열어
powercfg -h off명령으로 물리적인 대형 예약 파일 영구 소멸시키기. - [ ] 복원 지점 한도 조절: 제어판 시스템 보호 메뉴에서 디스크 공간 사용 최대 한도를 5% 이하로 낮추고 이전 복원 데이터 삭제.
C 드라이브 용량 부족에 대해 흔히 생기는 오해 3가지
첫 번째, 휴지통만 자주 비우면 C 드라이브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된다?
흔히 파일을 삭제하고 휴지통을 비우는 것만으로 컴퓨터 청소가 끝났다고 믿지만, 이는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지운 파일에만 해당됩니다. 브라우저가 사이트를 로딩하며 남긴 이미지 캐시, 프로그램 오류 로그, 누적된 누적 업데이트 잔해 등은 휴지통을 거치지 않고 보이지 않는 임시 폴더에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용량을 야금야금 좀먹습니다.
두 번째, 용량 분석 프로그램을 쓰면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된다?
공식 검증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광고성 최적화 프로그램을 설치한다면 실제로 애드웨어가 깔리거나 시스템 레지스트리가 망가져 구동 속도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뢰도 높은 오픈소스 분석 도구나 대기업에서 제공하는 클리너 툴은 순수하게 하드디스크 분할 구조만 시각화해 주는 안전한 도구이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세 번째, 백신 프로그램을 여러 개 돌릴수록 찌꺼기 파일이 더 잘 잡힌다?
실상은 정반대입니다. 보안을 위해 여러 개의 백신 실시간 감시를 동시에 가동하면 자기들끼리 충돌하며 막대한 양의 정밀 진단 로그와 덤프 파일을 매일 생성해 냅니다. 이 로그 파일들이 드라이브 구석에 쌓여 기가바이트 수준의 용량 누수를 야기하므로 윈도우 자체 디펜더 하나만 정상 구동하는 것이 보안과 저장 공간 확보에 훨씬 효율적입니다.
C 드라이브 용량 부족 자주 묻는 질문
Q1. Windows.old 폴더는 그냥 마우스 우클릭해서 삭제해도 되나요?
아닙니다. 이 폴더는 윈도우 대규모 업데이트 시 이전 시스템 정보를 품고 있는 보호 영역이라 그냥 지우려 하면 권한 오류가 발생하며 지워지지 않거나 폴더 껍데기만 남게 됩니다. 반드시 검색창에 디스크 정리를 치고 들어가 시스템 파일 정리 탭에서 ‘이전 Windows 설치’ 항목을 선택해 정식 프로세스로 삭제해야 내부 알맹이까지 안전하게 지워집니다.
Q2. 수동으로 temp 폴더를 다 지웠는데 부팅이 안 될 수도 있나요?
정해진 임시 폴더인 temp와 %temp% 내의 파일들은 지워도 부팅과 무관합니다. 다만 윈도우 시스템 자체의 뼈대인 C:\Windows\System32 폴더 내부를 임시 폴더로 착각해 건드리는 중대한 실수를 범할 경우 부팅 시스템 파일이 깨져 윈도우 진입 자체가 막힐 위험이 있으므로 정확한 경로 확인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Q3. C 드라이브 용량이 꽉 차면 왜 인터넷 창이 켜지다 꺼지나요?
크롬이나 엣지 같은 현대적인 웹 브라우저들은 구동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페이지 소스와 캐시 이미지 데이터를 C 드라이브의 사용자 캐시 폴더에 실시간으로 적재합니다. 디스크 여유 공간이 단 1MB도 남아있지 않으면 브라우저가 쓸 임시 작업장이 아예 사라지기 때문에 첫 로딩 단계에서 강제 종료를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Q4. 가상 메모리(pagefile.sys)를 아예 비활성화하면 공간이 많이 늘어난다는데 괜찮을까요?
PC에 장착된 물리 RAM이 32GB 이상으로 극도로 무거운 연산을 하지 않는 이상 큰 무리는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 메모리 공간이 완전히 사라지면 보안 모듈이나 구형 포토샵 등의 특수 프로그램들이 구동 초기에 강제로 튕겨 나가는 치명적인 예외 오류를 일으키므로, 안전을 위해 최소 2GB 수준은 항상 할당해 두는 편이 심신 건강에 이롭니다.
Q5. 외장 하드를 상시 연결해 두면 C 드라이브 부족 현상이 알아서 해결되나요?
아닙니다. 외장 하드는 단순한 보조 창고일 뿐이며, 별도의 시스템 경로 재설정이나 프로그램 수동 이전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윈도우는 여전히 메인 드라이브인 C 드라이브만 주야장천 사용합니다. 외장 하드를 사셨다면 다운로드 저장 경로를 외장 드라이브 안의 특정 폴더로 수동 연결해 주는 연동 세팅을 거쳐야만 비로소 효과를 봅니다.
Q6. 카카오톡 대화방 미디어 파일만 지워도 용량 확보가 많이 되나요?
오랜 기간 PC용 카카오톡을 쓰면서 사진과 동영상을 대량으로 주고받았다면, 그 누적 용량이 수십 기가바이트에 육박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카카오톡 내부 설정 -> 채팅 탭 맨 아래에 위치한 ‘임시 파일 삭제’ 및 각 채팅방별 ‘미디어 파일 모두 삭제’를 실행해 주면 깜짝 놀랄 만큼 큰 여유 공간이 단번에 확보됩니다.
편집팀 노트 – C 드라이브 용량 부족을 직접 따져보며 정리한 기준
공식 문서와 시스템 분석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본 결과, 일반 사용자가 저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부작용이 크고 효과는 미미한 레지스트리 청소기나 서드파티 최적화 유틸리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버릇이었습니다. 윈도우 자체에 내장된 디스크 청소 엔진은 생각보다 정교하게 구성되어 있어, 이것만 올바로 다룰 줄 알아도 불필요한 시스템 무리를 주지 않고 깔끔한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노트북 환경의 경우 사용하지도 않는 최대 절전 모드가 물리 메모리 크기만큼 고스란히 드라이브 한편을 썩히고 있는 사례가 매우 흔하게 발견되었습니다. 데스크톱 또한 시스템 복원 보호 영역에 과도한 공간이 디폴트로 할당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보이지 않는 ‘고정 점유 예약 파일’만 해제해 주어도 불필요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저장 장치의 용량 관리는 다이어트와 같아서 일회성 청소만으로는 유지가 불가능합니다. 주기적으로 폴더들의 몸무게를 체크하고, 다운로드나 미디어 저장 경로처럼 먼지가 쉽게 쌓이는 입구를 애초에 보조 드라이브로 돌려놓는 구조적 체질 개선만이 지긋지긋한 디스크 경고창에서 영원히 탈출하는 유일한 해법입니다.
핵심 요약
C 드라이브 용량 부족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자체의 디스크 정리 기능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업데이트 잔해를 청소하고, temp 폴더 수동 정리 및 최대 절전 모드 비활성화를 통한 숨은 공간 환수가 우선입니다. 아울러 웹 다운로드 및 카카오톡 미디어 경로를 보조 드라이브로 이전 설정하여 상시 불어나는 원인 요소를 통제해 주어야 쾌적한 속도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본 가이드의 기술적 설명과 정리 절차는 일반적인 윈도우 OS 운영 환경에 기반한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별 시스템의 폰트나 레지스트리 등 핵심 시스템 파일을 임의로 변형 혹은 훼손하여 발생하는 모든 운영체제 오류 복구와 최종 하드웨어 선택 판단의 책임은 사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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